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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에서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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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기사입력 2018-11-12

[플러스코리아 타임즈 - 이미란기자]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역사와 교육학회, 동국대 역사교과서 연구소와 함께 2018년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     © 이미란 기자

지난 8일 서울 동국대학교 학명세미나실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 특별법과 한국사 교과서 내용검토”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누락된 고부봉기를 삽입하고, 현행(2015~2019년) 검인정한국사교과서에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은 고부봉기가 아닌 무장기포로 서술되어 있어 이를 바로 잡기위해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유영열 (전)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의 동학농민혁명 특별법과 한국사교과서 속의 동학농민혁명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제1주제인 검인정한국사교과서의 동학농민혁명 집필방향과 제2주제인 동학농민혁명의 초기 전개과정과 특별법 개정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제1주제의 발표로 나선 서울대학교 김태웅 교수는 한국사교과서의 동학농민혁명 전개과정과 서술 변천과정을, 동국대학교 한철호 교수는 동학농민혁명 서술과 개선방향을, 동국대학교 조성운 교수는 동학농민혁명 학습자료의 변천에 대한 발표를 했다. 발표별로 서인원(진선여고 교사), 조교태(한성대 입학홍보처장), 강승호(과천여고 교사)와의 개별토론이 이어졌다.

 

제2주제는 전북대학교 하우봉 교수가 사발통문봉기계획과 고부봉기를, 숭실대학교 성주현 교수가 동학농민혁명 초기 전개과정과 특별법의 모순을, 경희대학교 임형진 교수가 동학농민혁명 특별법 개정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토론자로 박대길 국사편찬위 지역사료 조사위원과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정혜경 씨와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와함께 정읍시 동학관련단체들이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누며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동학농민 혁명의 시작은 사발통문의 작성부터 시작한 고부봉기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으며 어릴적부터 그렇게 배워왔다며, 역사가 시대에 흐름에 따라 바뀌면 안 되고 특별법에 3월부터라는 것은 잘못되었으니 학술대회 참여하신 분들이 연구를 거듭하여 개정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은 선열들의 땀과 희생이 제대로 평가받고,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역사 바로 알리기 차원에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검인정 한국사교과서가 수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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