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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 한국수어로 이렇게 표현해요

국립국어원 새수어모임 ‘코로나 우울’, ‘후유증’ 수어 권장 표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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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0-10-19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코로나 우울’, ‘후유증’을 표현하는 여러 수어 표현 중에서 정부 발표 수어통역에서 사용할 권장안을 선정했다.

현재 ‘코로나 우울’, ‘후유증’ 각각에 대해 여러 수어 표현이 혼재되어 있어 그 뜻을 바로 알기 어려워 새수어모임에서 이들에 대한 권장안을 마련했다.

‘코로나 우울’의 수어 권장안은 [코로나]와 [우울] 수어가 결합된 형태이다.

‘후유증’은 단어의 의미를 설명하는 방식의 표현을 비롯해 다양한 수어가 사용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간결하고 명확하게 개념을 표현하는 두 가지 표현이 권장안으로 선정됐다.

후유증 권장안 1은 직역을 할 경우 ‘병이 아직 완치되지 않았다’는 의미이지만 또 다른 의미인 ‘후유증’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후유증 권장안 2는 ‘병으로 인해 몸이 계속 불편한 상태’를 표현해 ‘후유증’의 의미를 나타낸다.

수어 권장안은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여러 표현 가운데 적절한 것을 선정한 것이다.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22개 한국어 단어에 대해 권장 수어를 선정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국립국어원 누리집의 ‘수어/점자 ’ 수어 ’ 새수어’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앞으로도 공공 수어통역에서 어떤 수어를 사용할지 수시로 농인들의 수어를 조사해 널리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수어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윤진성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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