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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광화문에서 '정해준추모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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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숙 기자
기사입력 2007-02-02

    
 
 
 
 
 
 
 
 
 
 
 
 
 
 
 
 

 
 

 
 
  
 
 
 
 

 [▲ 이 영상물은 시민단체 민초리가 제작 했음을 밝힙니다.    © 플러스코리아]

시민단체 민초리 에서는 오는 2월 3일 줄기세포 진실규명을 위해 애쓰다가 숨진 정해준씨의 의로움을 기리기위해  추모제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해준(참고: 정해준님 때문에 살아야겠다고 말씀하신 황박사님 입니다. )씨는 지난 2006년 2월 4일 새벽 6시쯤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구한 말 조선이 일제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동학혁명을 일으켰지만, 그 혁명이 아직 끝나지 않고 있다면서 외세에 빌붙은 매국노들을 처단해 달라는 것이며,연간 로얄티 300조 이상을 창출하는 대한민국 줄기세포 특허를 매국노 세력들이 미국에 넘기려는 것을 보고 분개한 나머지 분신 자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의 심장이 점점 더 요동치고 있다
     등록 : 바다(정해준  조회 : 228  점수 : 105  날짜 : 2006년2월4일 05시28분 
가자! 광화문에 동학혁명 정신으로!

1.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연구 중단사태 진실규명을 위하여.

2.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연구 재개를 위하여.

3. 황우석 박사의 세계적 줄기세포 연구업적 진실조작 및 음해 도적질 음모세력 처단을 위하여.

4. 나는 위와 같은 사태를 두 눈을 뜨고서는 도저히 보고만 있을 수 없다.

5. 저 한줌의 무리들을 처단하지 않고 서는 우리들은 물론이고 자녀들의 미래는 없다.

6. 진실을 조작하고 국민을 기만한 mbc의 매국질을 처단하자.

7. 친일 매국질 수구어용 나팔수 반 민족 반 통일 반 민주 반 개혁 친 외세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를 처단하자.

이에 대해서 진실규명을 내세우는 시민단체 ‘민초리’에서 오는 2월 3일 오후 4시에 서울 광화문에서 추모제를 열기로 했다.
 
▲故 정해준 첫 추모제 .그는 정치사회 개혁을 하라고 노무현을 지지했으며 2004년 탄핵때에는 직접 촛불을 들기도 했다고 한다. 개혁의 선봉에 서서 활동했던 그의 죽음이 결코 헛되이 묻혀서는 안 된다.    © 플러스코리아
 
▲ 2006년 2월 4일 06시경 정해준씨가 분신자결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     © 플러스코리아

 
▲어느 시민이 태극기 아래 황우석 박사와 故 정해준씨 사진을 함께 펼쳐 놓아 인상적이다.     © 플러스코리아


▲두번째 추모제에서 문틈새로 날아온 산비둘기가 식이 진행동안 불상과 위패 앞에서 행사끝까지 지켜 보았다.     © 플러스코리아

 
▲불효자식을 용서해 달라는 유서     © 플러스코리아

 
 
 
 
 
 
 
 
 
 
 
 
 
 
 
 
 
 
 
 
 
 
 
▲모친 생신때의 정해준씨     © 플러스코리아

 
 
▲아내에 대한 애뜻한 정을 유서로 남겼다.     © 플러스코리아

 
 
 
 
 
 
 
 
 
 
 
 
 
 
 
 
 
 
 
 
 
 
 
▲매국노를 경멸하며 처단해 달라는 유서     © 플러스코리아

 
▲故 정해준씨의 분신자결 장소에서 죽음의 간접적 원인 제공한 여의도 MBC까지 도보행진하는 시민들     © 플러스코리아

 
▲천도제 및 49재 노제를 지내는 시민     © 플러스코리아

 
▲봉은사에서 추모제를 지내는 故 정해준씨 부인과 스님과 시민들     © 플러스코리아

 
▲유품을 찾으러 종로경찰서에 도착했으나 당일 찾지 못하고 돌아서는 유가족     © 플러스코리아

 
▲봉은사에서 추모제 및 천도재에서의 시민들     © 플러스코리아

 
▲정해준씨의 분신자결 후 3월 1일 수만명이 참가한 촛불 집회모습     © 플러스코리아

 
▲정해준씨의 분신자결 후 서울 중앙지방 검찰청 앞에 내 걸려진 글귀를 읽는 순간 숨이 탁 막혔던 프랑카드     © 플러스코리아
 
정해준 열사를 그리며 (강성진 詩)

효자봉 오르며 하늘을 보니
남빛투명 여백이 못내 아쉬워
가슴속 상념조각 줄줄 뽑아서
일곱색 무지개를 고이 만들어
효자봉과 천보산 이어 놓으리.

무지개 다리건너 천보산 올라
녹쟎은 하이얀 솜 입에 물고서
발아래 양주벌 빈 가슴 채워
살아있는 신선이 따로 없어라.

산자가 누리는 넘친 행복에
줄기세포 특허로 몸을 불사른
사자의 애통함에 흐르는 눈물
타오르던 불길이 얼마만하여
말없는 하늘마저 저리 놀랐나?

조그만 핍박에도 몸을 사리며
살벌한 생존경쟁 살아남고자
두리번 두리번 살피는 나를
천보산이 호통쳐, "당당하라"고.

천보산 모퉁이 바람결에도
님의 입김 살아서 숨 쉰 듯하여
목놓아 불러보며 소리 쳤어라.
"님의 뜻 이어받아 황우석 살려
내 조국 줄기세포 수호하리라". 
 

▲추모제 전단지 전면     ©플러스코리아
1차 수정 2월 1일 0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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