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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詩] 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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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자 시인
기사입력 2021-07-18

 

 

 





 

(신인문학상 작품 동시 부문)

딱지

 

                         최동석

 

상처는 안에 꼭 품고

따가운 것쯤 굳은 등짝으로

견뎌 낸다

 

간질간질 새살 올라와

투툭 떨어져 버리면

후루룩 버려질 거 알지만

 

꾹꾹 눈물 참으며

 

안아주는 피딱지

 

 

 

((( 약력 )))

최동석

서울출생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졸업

직장인 연극배우 겸 연출가

 

시인

시 낭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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