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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1% vs 국힘 30% 지지율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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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연
기사입력 2023-10-27

여당 지지율이 우위를 나타냈던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역전했다.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이 31%, 국민의힘은 30%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 조사에선 최근 6개월 이상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는데, 최신 조사에서 민주당이 앞질렀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9월 둘째 주 26%에서 오름세를 보여 왔고, 국민의힘은 9월 넷째 주 33%부터 계속 하락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3%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지정당 없음 또는 모름, 무응답이 33%로 특정 정당 지지율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19세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각 18%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다음으로 30~39세는 민주당 28%, 국민의힘 18%였고 40~49세는 민주당 40%, 국민의힘 17%였다. 50~59세도 민주당 40%, 국민의힘 28%로 조사됐다.

반면 60~69세는 국민의힘 49%, 민주당 27%, 70세 이상은 국민의힘 50%, 민주당 30%로 여당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 광주·전라에선 민주당이 앞섰고 대구·경북, 부·울·경 지역에선 국민의힘이 앞섰다.

다만 서울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각 29%, 대전·세종·충청은 각 27%로 동률을 나타냈다. 강원·제주의 경우 민주당 25%. 국민의힘 24%로 1%포인트 차이였다.

이념 성향별로 봤을 때 스스로를 중도라고 밝힌 응답자 중 28%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했고, 21%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했다. 모름 또는 무응답자의 경우 국민의힘이 25%, 민주당이 20%였다.

중도층과 지지정당이 없는 유권자들이 가장 많은 가운데 제3정당의 필요성에 대한 입장은 큰 차이가 없었다. 제3정당이 필요하다는 답변은 48%,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은 46%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 이하 연령 층에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은 것에 비해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4.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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