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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발표되자 마자 전광훈 집회 간 원희룡,논란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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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06

험지 출마 계획을 발표하며 총선 준비에 돌입한 원희룡 국토 교통부 장관이 첫 일정에서부터 하필 보수 기독교 집회로, 전광훈 목사도 참석해 논란이 일었다.

원 장관은 4일 오후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열린 경북·대구 장로총연합 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가 주최했다.

연단에 선 원 장관은 "오늘 장관 명단이 발표가 됐다. 국토부 첫 장관으로서 임기를 마치는 발표를 받고 여러분을 뵈러 온 게 처음 일정"이라고 운을 뗐다.

이날 집회에는 전 목사도 참석했고, 전 목사는 원 장관에 대해 "와따 원희룡 간증 잘하네. 웬만해서는 내 마음에 안 들거든. 아주 쏙 빠지게 하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관련해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일국의 장관이 임기가 끝나자마자 달려간 곳이 극우 목사의 앞이라니, 부끄럽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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