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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 귀국성명 "트럼프 선전포고, 북은 미 폭격기 격추시킬 권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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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기자
기사입력 2017-09-26

 [플러스코리아타임즈=이성민 기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숙소인 밀레니엄 힐튼 유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또다시 미국 트럼프 정권을 향해 강하게 비판했다.

 

리용호 외무상은 "지금 유엔 총회에 참가하고 있는 모든 성원국 대표단들을 포함해서 전세계는 이번에 미국이 먼저 우리에게 선전포고를 했다는 것을 똑똑이 기억해야 할 것이다"며 미국의 선전포고에 대해 북한을 대변했다.

 

 

 

연합뉴스TV는 북한 외무상의 발언에 대해, "미국의 B-1B 랜서 전략 폭격기의 북한 동해 무력시위에 대해 강력히 비판한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라고 한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주장한 것"이라고 26일 보도했다.

 

리 외무상은 "최근 유엔과 국제사회는 북한과 미국의 말싸움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원했다. 하지만 미국 현직 대통령이 북한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한 말이기 때문에 명백한 선전포고라고 보고 있다. 또 지금 유엔 총회 참석하는 성원국과 전 세계는 미국이 먼저 선전포고 했다는 것을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유엔 헌장에는 개별국가의 자위권 인정하고 있다"며 "미국이 선전포고를 한 이상 앞으로는 미국의 전략폭격기가 북한 영해를 넘지 않더라도 임의적으로 쏘아 떨어뜨릴 자위적 대응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리영호 외무상 성명 전문 >


지난 며칠 동안 다 알다시피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조미 사이 말싸움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소원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지난 주말에 또 다시 우리 지도부에 대해 오래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것을 공언함으로써 끝내 선전포고를 하였다.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한 말이기 때문에 이것은 명백한 선전포고로 된다.


지금 유엔 총회에 참가하고 있는 모든 성원국 대표단들을 포함해서 전세계는 이번에 미국이 먼저 우리에게 선전포고를 했다는 것을 똑똑이 기억해야 할 것이다.


유엔헌장은 개별적 성원국들의 자위권을 인정하고 있다.

 

미국이 선전포고를 한 이상 앞으로는 미국 전략폭격기들이 설사 우리 영공계선을 채 넘어서지 않는다고 해도 임의의 시각에 쏘아 떨굴 권리를 포함해서 모든 자위적 대응권리를 보유하게 될 것이다.


누가 더 오래가는가 하는 것은 그때 가보면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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