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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북 미사일 발사.. 9일 트럼프, "한미훈련 불만 김정은 친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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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미 기자
기사입력 2019-08-10

[플러스코리아타임즈=김일미 기자] 북한이 10일 오전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오전 5시 34분경, 오전 5시 50분경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면서 "이번에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의 고도는 약 48㎞, 비행거리는 400여㎞, 최대속도는 마하 6.1 이상으로 탐지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북한군은 하계훈련 중이며, 우리 군이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을 시작함에 따라 북한의 추가발사 가능성을 크게 판단하고 있다”면서 “군은 북한의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의 문답 도중 전날 김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소개한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서 어제 매우 아름다운 편지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AFP 통신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 내용과 관련해 “그(김정은 위원장)는 워게임(war game·한미연합훈련을 지칭)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나도 마음에 든 적이 없다”면서 친서에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불만이 담겼다고 전했다.

 

친서에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불만이 담겼다. 불과 몇 시간 뒤 북한은 10일 새벽 동해 상으로 발사체를 발사하는 무력시위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의 문답 도중 전날 김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소개한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서 어제 매우 아름다운 편지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AFP 통신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 내용과 관련해 “그(김정은 위원장)는 워게임(war game·한미연합훈련을 지칭)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나도 마음에 든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한미 군사훈련 비용을 부담하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해 왔다.

 

북한이 미사일이나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건 올해 들어 7번째다. 최근 17일 동안에는 무려 5차례나 단거리 발사체를 잇달아 발사했다. 지난 5월 4일과 9일 잇달아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을 시험 발사했고, 이어 지난달 25일과 31일, 이달 2일과 6일에도 장소를 바꿔가며 단거리 발사체를 각각 2발씩 발사했다.

 

정치권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여야는 모두 강한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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