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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日 나카이 면담, 남북회담 밀사 때보다 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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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신종철 부국장
기사입력 2019-08-22

 

 

▲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김어준과 대담하는 박지원 의원...이미지 출처 : 박지원 페이스북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한일간 외교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최근 일본을 방문, 자민당 2인자인 나카이 간사장을 면담했던 대안정치연대 박지원 의원이 "6.15 남북 정상회담 밀사 특사로 5개월 동안 활동했을 때보다 더 혼신의 노력으로 나카이에게 한일간 중요성을 설명, 설득했다”고 말했다.


그는 22일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김대중 오부찌 선언의 막후 라인으로서 니카이 간사장과는 21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데 문희상 국회의장 특사 자격으로 가서 5시간 45분 동안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듣고 왔다”며 이 같이 말한 것이다.

 
그런데 박 의원은 이날 “일본에 가기 전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들과 사전 접촉을 했을 때 모든 분들이 만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한번 다녀오라는 말을 했다"며 자신의 방일에 청와대 및 정부와도 사전 접촉이 있었다는 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저도 악화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벽돌 한 장이라도 쌓은 심정으로 다녀왔다”며 “특사 자격으로 갔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분명히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박 의원은 최근 북한의 비판을 받은 점에 대해서도 "박 의원의 북한의 미사일 발사 비판에 북한이 험한 막말을 했다"는 사회자의 말에 "북한이 섭선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제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판하고, 향후 북미 실무회담이 삐걱거릴 때 북미 간의 관계를 풀어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문재인 대통령께 그러한 막말을 하는 것에 대해서 비판을 했다"며 “그러나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과 저를 동급으로 보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고 웃어 넘긴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박 의원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사퇴 의지가 없는 것 같다"는 질문에 “정치는 정체성이 중요하고 특히 우리 정치는 더욱 그렇다”며 “진보 보수가 같은 당 안에서 함께 할 수 있는가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결국 분당으로 갈 것이고, 한국당으로 가실 분들이 돌아가시면 한국당과 또 더 큰 박근혜 신당으로 연쇄적인 반응이 일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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