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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전에...새우등 터진 ‘정의당’ 박쥐 전락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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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신종철 부국장
기사입력 2019-09-09

▲    6일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질의 하고 있다.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둘러싸고 진보와 보수층의 대결이 치열한 가운데 정의당이 망신창이가 되고 있다.


정의당은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공방과정에서 지지입장을 선명하게 세우지 못하면서 당원들이 줄줄이 빠져나간데 이어 청문회 막바지에는 ‘박쥐’로 전락했다는 조롱을 받는 신세가 된 것.


이 같은 정의당의 처지는 조국 후보자 청문회 직후 검찰이 부인 정경심 교수를 전격적으로 기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정의당은 7일 청문회를 마친 후 ‘대통령 임명권 존중'이라는 입장을 정했다가 정 교수 기소 사실이 알려지자 마자 이 같은 입장을 보류했기 때문이다.


앞서 정의당은 청문회가 끝난 직후인 7일 0시 2분 국회 정론관에서 당의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기소사실이 알려지자 말자 “착오가 있었다”면서 “오전 9시까지는 별도의 입장발표가 없다"고 정정공지를 한 것.

 

또 검찰은 정 교수를 6일 오후 10시 25분경 기소한 후 이날 밤 12시 까지 엠바고를 걸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위상은 더욱 초라하다.


즉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검찰의 기소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는 상태에서 교활하게 ‘부인이 기소되면 사퇴할 것’이냐는 유도성 질문을 조 후보자에게 던졌다는 의혹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정의당의 이 같은 입장 보류에 SNS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봇물을 이뤘다.


아이디 ‘@kscmylife35’는 트윗글을 통해 “어이구. 이런 상황에 유보? 정의당..니들은 평생 변방쪼가리들로 살아라”고 일침했다.


‘@Aura606'는 “정의를 모르는 정의당”이라면서 “여론의 눈치보며 판단하려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고 노회찬 의원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면서 “본인도 아니고 아내 그것도 혐의 일뿐이다. 지금껏 그는 가족을 희생시키고도 소명이라고 했다. 절대절명인줄 모르는가?죄송하다는것도 도의적인 책임이다. 이 시대 기득권의 진정한 최초의 반성아닌가? 용기없는 정의”라고 개탄했다.

 

더 노골적인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다.

 

아이디 ‘@proudestkorea’는 “이제 정의당을 버릴수 있는 이유를 찾았습니다”는 트윗글을 날렸다. 또 ‘@1stsarang’는 “정의당은 당명 개명의사 없는가?”라고 따져 물으며 “[간보당]”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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