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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새벽3시 이라크 미군 기지 보복 공격, 작전명 '순교자 솔레이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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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미 기자
기사입력 2020-01-08

 [플러스코리아타임즈=김일미 기자] 이란이 지난 3일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사령관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사살한 미국에 보복 공격을 개시했다.

 

 

▲ 이라크 친이란 민병대 등은 미군 주둔 기지를 공격하겠다고 경고했었다.     © 김일미 기자



이란 국영 TV는 이날 오전 일찍 이뤄진 이날 공격이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숨지게 한 미국을 향한 보복 작전이라고 설명했다고 AP가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이날 오전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 로켓 공격이 있었으며, 즉각적인 피해나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지난 3일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미군의 무인기 폭격으로 이란군 실세인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목숨을 잃자 미국에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며 보복을 예고해왔다.

이란이 이라크에 있는 미군 기지에 미사일 수십 발을 발사했는데, 미국도 이 사실을 확인했다.

 

공격을 개시한 주체는 이란 정규군인 혁명수비대 산하 미사일 부대이고, 작전명은 미군의 공격으로 숨진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이름을 딴 "순교자 솔레이마니"로 명명했다.

이번 공격 시각도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미군의 무인기 폭격으로 숨진 시각과 같은 새벽 3시였다.

즉각적인 피해나 사상자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이란 국영 TV는 이번 미군 기지 공격 뒤 미국이 새로 공격해오면 더욱 치명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초강수를 뒀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라크 미 공군기지 한 곳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 대한 강력한 보복 계속될 것이고, 미국 우방들은 이란 공격에 가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앞서 이란과 그 지지세력들은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미군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뒤 '피의 보복' 등을 예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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