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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고흥 굴뎅이(굴) 축제’ 예상 외 인파로 북적

- 1천5백여 명 몰려, 겨울축제 성공정착 가능성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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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성 기자
기사입력 2020-01-18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고흥군에서 처음 개최한 ‘2020 고흥 굴뎅이 축제’가 겨울철에 개최된데도 불구하고 개막 첫날 1천5백여명의 관광객이 몰려와  축제관계자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고흥군은 국토의 육지부 최남단에 위치해 온난한 기후로 유자와 고흥하나봉 등 아열대성 과일들이 생산되는 고장이기도 하지만 3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반도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해산물 또한 맛좋기로도 유명한 반농반어의 물산이 풍부한 고장이다.

 

이와같은 온후한 기후와 지형적 여건을 활용해 지난 10월말경 개최했던 ‘제1회 고흥유자‧석류축제’에 이어 17일 개막된 ‘고흥굴뎅이 축제’ 또한 겨울철에도 불구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고흥군 제2의 유명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강면 굴댕이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성수)가 주최하고 고흥군과 고흥군의회, 동강면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하는 ‘2020 고흥 굴뎅이 축제’는 보성군과 고흥군의 경계이자 고흥군의 관문인 동강면 복지센터광장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첫날인 17일에는 오후 2시부터 통기타 라이브 공연, 치어리더댄싱팀 공연, 난타와 초대가수 현진우씨등의 공연에 이어 오후 4시30분에는 송귀근 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송우섭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주민, 관광객 등 1천 5백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개회식이 개최됐다.

 

 

송귀근 군수는 개회식에서 “겨울철에 이 굴뎅이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영양가 높고 맛좋은 우수한 굴을 널리 홍보해 소비촉진과 관광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동강면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축제 첫날에는 광주시에서 여성단체회원 200여명이 관광버스편으로 찾아오는 등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굴찜, 피굴, 삶은 굴, 파전 등 다양한 굴 맛을 보며 축제 현장에서 직접 까 저렴하게 파는 자연산 생굴을 사기 위해 기다랗게 줄을서서 많은 양을 구입하는 바람에 한 때 물량이 달리기도 했다.

 

 

 

굴뎅이 축제는 18일과 19일에도 계속되는데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데다 예상을 넘는 관광객이 몰려오는 바람에 굴찜 판매장에서는 굴까는 칼 등 도구를 충분히 준비를 못해 불편을 초래했고, 또한 개펄이 묻은 채 삶은 굴을 먹으면서 이곳저곳 개펄이 튀자 굴을 씻어서 팔았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 일부관광객들은 구워먹는 굴 구이를 찾기도 했는데 현장에서는 사고발생의 위험으로 인해 굴구이를 취급하지 않아 아쉬워 하는 관광객들도 있었다.

 

이무튼 이번 굴뎅이 축제는 타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식굴 보다 크기는 조금더 적지만 맛이 좋은 자연산 굴만을 판매해 현장에서 사먹기도 하고 구입해 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 굴뎅이 축제 일정

 

◆ 18일(토요일)-축제 2일째
∙14:00 ~15:00 - 트로트신동 공연(강신비)
∙15:00 ~16:00 – 관광객 참여마당(굴 경매)
∙16:00 ~17:00 – 지역가수 공연(안도연, 정미정, 신아라,. 노애경)
∙19:00 ~ 21:00 – 여수MBC 초대가수 축하공연
∙10:00 ~ 19:00 – 고흥특산물 전시 및 판매 체험부스 운영

 

◆ 19일(일요일)-축제 3일째
∙14:00 ~15:00 – 환상의 마술쇼
∙15:00 ~16:00 – 지역가수 공연(녹도희, 유영주, 김애림, 하숙자)
∙16:00 ~17:00 – 품바 명인명품 공연[이천호(이서방), 이철민, 서봉식(봉식이)]
∙10:00 ~ 19:00 – 고흥특산물 전시 및 판매 체험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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