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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1948년 제주4.3항쟁을 보는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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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미 기자
기사입력 2020-04-03

 [+코리아타임즈=김일미 기자] 북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 우리민족끼리는 3일 '제주4.3항쟁 72주기'에 대하여 "제주도인민봉기는 미국이 조작한 망국적인 《5. 10단독선거》를 반대하여 주체37(1948)년 4월 3일 제주도인민들이 일으킨 반미구국항쟁이다"라고 보도했다.  

 

▲ 제주항쟁 70주기때, 당시 제1야당 대표였던 홍준표는 “4월3일은 1948년 4월3일 남로당 제주도당위원장인 김달삼이 350명 무장폭도를 이끌고 새벽 2시에 제주 경찰서 12곳을 습격했던 날”이라며 “이 날을 제주 양민이 무고하게 희생된 날로 잡아 추념한다는 것은 오히려 좌익 폭동과 상관없는 제주 양민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게 한국정치의 민낯이다. 자료사진     © 김일미 기자

▲ 1948년 4월3일은 미군정치하였다. 그러나 서구종교 개신교 장로이자 일본국적자, 숭미주의자인 이승만은 기독교 청년들의 단체인 '서북청년단'을 시켜 제주에서 부녀자와 주민들을 강간하고 학살하게 했던 민족의 원흉이다. 당시 언론 보도 사진     © 김일미 기자



다음은 우리민족끼리가 보도한 기사 전문.

 

제주도인민봉기

 

제주도인민봉기는 미국이 조작한 망국적인 《5. 10단독선거》를 반대하여 주체37(1948)년 4월 3일 제주도인민들이 일으킨 반미구국항쟁이다. 4. 3인민봉기라고도 한다.

남조선을 강점한 첫날부터 민족분렬책동과 식민지예속화정책을 감행하여온 미국은 주체36(1947)년 10월 조선문제를 비법적으로 유엔에 상정시키고 그 간판을 도용하여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을 꾸며냈으며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의 감시밑에 남조선에서 《5. 10단선》을 실시하고 《정부》를 조작하려고 책동하였다. 그리하여 우리 나라에는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이 영구화될 엄중한 위기가 조성되였다.

이러한 정세하에서 위대한수령김일성동지께서는 북과 남의 전체 조선인민들에게 민족분렬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하여 조선인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조선최고립법기관을 선거하고 전조선적인 통일적중앙정부를 수립할것을 호소하시였다.

남조선로동계급과 함께 제주도인민들은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이 남조선에 들어오는것을 반대배격하는 주체37(1948)년 2. 7구국투쟁에 일떠섰다. 미국은 2. 7구국투쟁을 전후하여 제주도에서만도 무려 1만여명의 애국자들을 체포, 투옥, 학살하였다. 그러나 인민들은 망국적인 《5. 10단선》을 반대하는 투쟁에 더욱 힘차게 일떠섰다. 주체37(1948)년 3월말부터 제주도인민들은 2. 7구국투쟁때 탈취한 무기로 인민무장자위대를 편성하고 한나산을 중심으로 하여 산악지대에 들어가 근거지를 꾸리였으며 4월 3일 새벽 무장항쟁으로 넘어갔다.

그들은 《〈단선단정〉 결사반대》,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은 철거하라.》, 《인민의 원쑤 반동무리들을 처단하라.》, 《주권은 인민위원회에로》 등 구호를 웨치며 도처에서 경찰지서들을 습격하고 경찰들과 주구놈들을 처단하였으며 미국에 의하여 강제해산당하였던 인민위원회들을 다시 복구하였다. 30만의 도내 인민들중 24만을 망라한 봉기군중들은 적극적인 투쟁으로써 제주도에서의 망국적인 《단독선거》를 완전히 파탄시켰으며 적들의 통치질서를 마비상태에 빠뜨리였다.

미국은 제주도인민들의 투쟁을 진압하기 위하여 《제주도비상경비사령부》를 설치하고 수많은 병력을 동원하여 도내 부락의 절반이상이나 되는 295개의 부락에 불을 지르고 7만여명의 인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하였다. 그러나 원쑤들의 그 어떠한 발악과 학살만행도 제주도인민들의 투지를 꺾을수 없었다. 제주도인민들의 영웅적투쟁은 미국과 리승만도당의 야수적폭압으로 말미암아 계속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제주도인민봉기는 외세의 간섭을 철저히 배격하고 민족자주적인 힘에 의하여 조국의 통일독립을 이룩하려는 제주도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과 완강한 투쟁의지를 뚜렷이 보여주었으며 미국과 리승만도당에게 커다란 타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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