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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스쿨존 사고' 수사착수 경찰 고의성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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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신종철 부국장
기사입력 2020-05-27

 

▲    인스타그램 캡처

 

 

[+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경주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일어난 추돌 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이 합동수사팀을 꾸리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운전자의 고의 추돌 여부에 중점을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27일 교통범죄수사팀과 형사팀으로 구성된 합동수사팀을 꾸려 경주 스쿨존 교통사고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동수사팀을 꾸린 만큼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25일 오후 1시40분쯤 경북 경주시 동천동 동천초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SUV 차량이 도로를 역주행해 자전거를 타고 가는 초등학생 A군(8)을 뒤에서 들이받아 발생했다.

A군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군의 누나는 자신의 SNS에 사고 영상을 올리며 해당 사고가 '고의'로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누나는 "동생과 싸우던 아이의 어머니 B씨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동생을 중앙선까지 침범하면서 차로 쫓아가 고의로 들이받았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고의성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피해자 측을 불러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를 지난 25일 조사했고 좀 더 면밀한 조사를 위해서 추가 조사도 검토하고 있다"며 "자료를 모아 (고의성 여부 등) 증거 자료를 입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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