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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구리시 출근형 전세버스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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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신종철 부국장
기사입력 2020-07-12

 

▲   구리시는 대중교통 노선버스 출근길 만차로 고강도 거리두기가 무색하다고 판단, 요금태그기 등 사전준비가 완료되는 오는 27일부터 출근시간대 전세버스를 투입한다.(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출근길 대중버스가 만차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색하다고 판단하고 요금태그기 등 사전 준비가 완료되는 오는 27일부터 출근시간대에 전세버스를 투입한다.

 

구리시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출근길 만차 노선은 51번(구리여고∼청량리)과 95번 노선 (롯데백화점∼강변역)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필수요건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구두선에 불과하다는 방증이다.

 

실제로 코로나19 초기에는 승객이 만원버스를 기피해 자연스럽게 버스 내 밀집도가 낮았으나 최근 확진자가 급감하면서 출근시간대 만원버스 현상이 재현되고 있다. 특히 버스 증차가 이뤄지고 있는 51번 노선과 달리 현실적으로 증차가 어려운 95번 노선은 만차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예방 사각지대나 다름없는 실정이다.

 

구리시는 이에 따라 긴급 대책으로 장자대로에서 구리경찰서 광나루역을 순환하는 전세버스 3대를 투입해 출근시간대 만원버스 승객을 분산시켜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나 전세버스 투입은 코로나19 여파로 운행을 멈춘 관내 전세버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견지할 수 있고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1석3조 효과를 낳을 가능성이 짙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22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인 방역과 고강도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며“지금 위기를 잘 극복해 하루속히 빼앗긴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투입되는 전세버스 3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9시까지 총 6회 순환 운행한다. 신종철 기자 s13418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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