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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부직포 터널재배 방식을 통한 고추 조기 수확으로 농가 고소득 기대

- kg당 5,000원 선 거래, 일반재배 시보다 130% 이상 높은 가격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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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범수 기자
기사입력 2020-07-14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백은이)가 고추 안정생산 종합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조기 수확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농가 고소득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부직포 터널재배 방식으로 조기 출하된 고추는 kg당 5,000원 선에 거래되며 일반재배 시보다 130% 이상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앞서 원주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양념채소 작목인 노지 고추를 재배하는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2천 5백만 원을 들여 4월 중순까지 2.5ha 면적에 부직포 터널재배 방식으로 아주심기를 마친 바 있다.

 

터널재배는 서리 피해 예방이 가능해 아주심기 시기를 노지재배 시보다 10~15일 앞당길 수 있어 해충 유입 예방과 함께 장마철 탄저병 발생 이전에 고추를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직포 터널재배 고추는 6월 초순부터 로컬푸드 직매장이나 농장 직거래 방식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당일 생산된 고추가 소비자에게 바로 전달돼 먹기 전부터 신선도가 느껴지고 식감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일라이트 부직포를 이용한 터널재배 방식의 효과가 입증된 만큼, 앞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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