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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력사 속담]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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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
기사입력 2020-08-03

 

욕심

 

말타면 경마 잡히고싶다; (지난날에) 어쩌다 말을 탄것만도 다행한 일인데 그우에 더 욕심을 내여 남에게 경마를 잡히고 말을 끌게 하고싶은 생각이 난다는 뜻으로 사람의 욕망이란 한이 없음을 이르 던 말.

재산이 늘수록 욕심도 는다; (낡은 사회에서) 재산이 늘수록 더 많은 재산을 가지려고 발광하는 착취자들의 욕심은 한정이 없음을 이르던 말.

욕심이 곰의 발다닥같이 두껍다; 욕심이 끝이 없게 많음을 비겨이르는 말.

욕심이 사람 죽인다; 욕심이 많고 사나우면 어떤 나쁜짓도 서슴없이 하여 자신을 망치게 된다는 뜻으로 이르던 말.

공짜라면 양재물이라도 마신다; (지난날에) 공것이라면 아무것이나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거두어들임을 이르던 말.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보인다; 욕심사나운데서 같은 콩도 남의 밥의것은 더 커보인다는 뜻으로 자기의것보다 남의것은 더 좋거나 많게 보인다는것을 이르는 말.

남의 일은 오뉴월에도 손이 시리다; (낡은 관점에서) 남의 일은 힘들지 않은 일도 하기 싫다는 뜻으로 리기적인 태도를 비난하여 이르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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