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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매주 가정방문, 전쟁로병들을 위해주는 사회적기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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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
기사입력 2020-09-16

 북 조선로동당기관지 로동신문은 16일 '전쟁로병들을 위해주는 사회적기풍'이라는 제목으로 "매주 한세대씩 전쟁로병들의 가정을 방문하는 일"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휴식을 즐기는 로병들. 사진=조선중앙통신  © 플러스코리아



다음은 보도 전문.

 

전쟁로병들을 위해주는 사회적기풍

 

어길수 없는 일과

 

고원군당위원회 책임일군들에게는 어길수 없는 하나의 일과가 있다. 매주 한세대씩 전쟁로병들의 가정을 방문하는 일이다.

언제인가 군당책임일군이 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기 위해 며칠동안 출장지에 나갔다가 돌아오던 때였다. 군당위원회청사를 가까이할무렵 문득 그의 뇌리에는 주에 계획하였던 어느 한 전쟁로병의 가정방문을 하지 못하였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는 급히 운전사에게 차를 돌리라고 하였다. 이때 동행하던 한 일군이 후날로 미루면 안되겠는가 하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출장길에 피로가 겹쌓인것은 말할것도 없고 시급히 조직해야 할 사업들이 있었던것이다.

하지만 군당책임일군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우리 일군들부터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해 죽음도 맞받아나가며 용감히 싸운 전쟁로병들의 건강과 생활을 늘 관심하며 잘 돌봐줄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데 앞장서야 한다. 아무리 일이 바빠도 이 일만은 절대로 미룰수 없다.

이날 군당책임일군은 전쟁로병을 만나 그의 건강이 좋지 못한것을 알아보고 필요한 대책까지 세워주고서야 돌아섰다. 이 일을 통해 군안의 일군들은 다시금 각성하게 되였다.

그리하여 군안의 일군들속에서 전쟁로병들의 가정을 방문하며 물심량면으로 도와주는것이 하나의 어길수 없는 일과로 되였다.

 

평범한 일로 된 특별봉사

 

몇해전 통천군편의봉사관리소 당세포에서는 전쟁로병들의 생활을 잘 돌봐줄데 대한 문제를 놓고 토의를 진행한적이 있었다.

당세포에서는 전승절을 맞으며 전쟁로병들에 대한 특별봉사를 진행할것을 계획하고 그 준비사업을 짜고들었다. 종업원들이 목욕탕과 리발소앞에까지 마중나가 친절히 맞아들이였으며 봉사 전기간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돌봐주었다. 이에 대한 전쟁로병들의 반영은 좋았다. 당세포에서는 이에 그치지 않았다. 매주 토요일마다 전쟁로병들을 위한 특별봉사를 진행하는것을 관례화하도록 하였다. 이때부터 당세포에서는 로병들에 대한 봉사를 진행하는 날 아침이면 절세위인들의 교시와 말씀학습, 신문독보를 통하여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우대하는것은 우리 시대 인간들의 숭고한 도덕적의무라는것을 종업원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고있다. 그런 후 전쟁로병들에 대한 봉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세부적인 요소들까지 일일이 강조하며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진행하군 한다. 이제는 관리소에서 이러한 특별봉사가 평범한 일로 되였다. 이 과정에 종업원들속에서 전쟁로병들을 위하는 사업을 응당한 본분으로 여기는 기풍이 확립되게 되였다.

 

친혈육의 심정으로

 

지난 전승절을 앞두고 송원군고려약공장 당세포 당원들은 기쁨을 금할수 없었다. 전쟁로병들에게 가지고갈 물자들에 대한 준비를 끝냈던것이다.

벌써 몇해째 이런 일을 스스로 찾아하고있는 그들이다.

당원들과 종업원들은 그날도 군에서 살고있는 전쟁로병세대들을 찾아갔다. 뜨거운 지성이 깃든 물자들을 안겨주며 어디 불편한 점은 없는가, 애로되는것은 무엇인가고 각근히 묻는 그들에게 전쟁로병들은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동시에 마음속으로 전쟁로병들을 혁명선배로 존대하고 내세워주는 우리 당의 사랑과 배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이날 읍지구에서 퍼그나 멀리 떨어진 전쟁로병의 집으로 가는 문제를 놓고 지배인과 당세포위원장사이에 싱갱이가 벌어졌다. 저마다 자기가 가겠다는것이였다. 마침내는 함께 가기로 락착을 짓고 그들은 길을 떠났다. 저녁무렵이 되여서야 그들은 전쟁로병의 집을 찾을수 있었다. 먼길에 지쳤으나 그들의 마음은 마냥 즐겁기만 하였다. 전쟁로병들을 자기의 친혈육으로 여기는 참된 인간들만이 느낄수 있는 감정인것이다.

 

본사기자 안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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