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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력사]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우리 민족의 도자기제작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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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
기사입력 2020-09-28

 

▲ 만수대창작사 도자기창작단에서? 사진=조선의 오늘  © 플러스코리아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우리 민족의 도자기제작기술​

 

슬기롭고 재능있는 우리 민족은 일찍부터 우수한 도자기제작기술을 창조하고 발전시켜왔다.

경애하는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유적유물들은 우리 선조들이 투쟁과 창조적활동을 통하여 이룩한 귀중한 유산이며 후세에 길이 전해갈 민족의 재부입니다.》

신석기시대 조선옛류형사람들은 빗살무늬그릇(새김무늬그릇)을 비롯한 여러가지 토기를 많이 만들어 생활에 리용하여왔다.

 

 

좌우대칭적이고 균형적인 비례, 다종다양한 무늬들로 장식된 새김무늬그릇들은 우리 선조들의 조형예술적능력과 고유한 문화전통을 잘 보여준다.

고대시기에 우리 인민은 돌림판에 의한 성형방법과 틀빼기에 의한 성형방법, 가마에 의한 소성방법을 리용하여 도자기생산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였다.

발로 축을 돌리면서 두손으로 그릇형태를 빚는 돌림판에 의한 성형방법과 일정한 모양의 형틀우에 천을 씌운 다음 흙을 발라 뽑는 방법으로 도자기를 만드는 틀빼기성형방법은 이전시기에 손으로 빚어만들던것에 비하여 훨씬 능률적이면서도 질그릇을 손쉽게 대량적으로 만들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잘 정선된 보드라운 점토로 그릇모양을 빚고 가마안의 밀페된 환경에서 1 100℃이상의 높은 열로 굽는 소성방법은 이전시기의 토기를 도기로 발전시켰다.

중세시기에 들어와 우리 선조들은 고려청자기와 분장자기, 조선봉건왕조백자기와 같은 세계적인 도자기를 만들어냈다.

삼국시기에 유약을 창안하고 여러가지 색갈의 유약도기를 만들어내였으며 그것을 발전시키는 과정에 청자기와 백자기제작기술을 확립하였다.

발해 및 후기신라시기 도자기제작기술은 더욱 발전되였는데 유명한 《발해삼채》로 불리운 도기는 다른 나라에까지 널리 알려졌다.

고려시기에 우리 선조들은 세계도자기공예력사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 고려자기를 만들었다. 중세시기 우리 나라의 비단과 도자기, 종이, 먹, 부채, 돗자리, 인삼 등이 이웃나라들에서 《천하의 명물》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고려자기는 명성이 자자했다. 고려자기는 현대에 와서도 귀중한 보물로 절찬을 받고있는데 이것은 고려자기의 종류가 풍부하고 색과 무늬, 형태에서 특출한 예술성을 가지고있기때문이다.

고려인민들은 고구려시기의 자기생산기술과 발해 및 후기신라시기의 록유도기제작기술에 토대하여 자연의 아름다운 푸른색, 예로부터 우리 인민이 즐기고 사랑해온 비색을 도자기색으로 선택하고 발전시킴으로써 류례없는 비색청자를 만들어내였다. 그리고 자기의 표면에 무늬를 새기고 그것을 여러가지 색흙으로 메꾼 다음 유약을 발라서 구워내는 독특하면서도 고유한 상감기법을 도입함으로써 고려청자를 예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으뜸가는 비색상감청자기로 발전시켰다. 한편 청자기의 가지수를 늘이고 그 형태에 있어서도 다양한 상형자기로 발전시켜 고려청자기의 공예적가치를 훨씬 높였다.

 

 

조선봉건왕조시기에도 고려후반기에 출현한 분장자기제작기술과 삼국시기부터 발전하여온 백자기제작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우수한 분장자기와 백자기를 만들어 리용하였다.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도자기제작기술에는 우리 민족의 슬기와 지혜, 진취적이며 창조적인 기풍 등이 반영되여있으며 그것은 오늘 조선로동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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