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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설 명절 안전운행 하세요'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사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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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성 기자
기사입력 2021-02-13

 

 



올 명절은 이제껏 우리가 겪었던 명절과는 다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성묘를 하는 사람도 있는가하면,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으로 집으로 내려가지 않고 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도 많다. 그렇지만 피치못한 사정으로 고향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많은만큼 귀성길 안전한 차량운전과 차량점검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

 

자차를 통해 고향으로 이동하는 운전자라면 장거리 운전을 위한 차량안전점검을 실시하자. 부동액, 타이어공기압, 배터리, 브레이크액, 엔진오일, 워셔액 등을 점검하고, 강설을 대비해 스노체인을 준비한다. 또한 차량용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 혹시 모를 차량화재에 대비하자.

 

또한 명절 차량 이동은 정체가 많아 운전자에게 피로를 가중시키고 졸음운전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졸음운전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출발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고, 운전을 할 때에는 차 안의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해야한다. 졸음이 징후가 보이면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찾아 충분한 휴식과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혹시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먼저 간단하게 표시 후 사진, 동영상으로 촬영한 다음 차량을 한적한 곳으로 이동한 후 사고처리를 해야 2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차량이동을 할 수 없다면 반드시 후방 100미터 지점에 안전삼각대를 설치하여 다른 운전자가 사고현장을 알고 대응 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한다. 교통사고로 인한 교통 정체 시에 출동 중인 긴급차량(구급차, 소방차)을 발견한다면 진로 양보를 통해 신고한 사고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명절 뿐아니라 항상 조심해야하는 것은 음주운전이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자리에서 음주를 많이들 하겠지만 ‘이정도면 괜찮겠지’하는 짧은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는 것은 잠재적 살인행위와 같다. 음주운전으로 인해 평생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 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이 시행중이다. 설이라는 명절이 우리민족에겐 큰 행사이고 가족들이 모이는 중요한 날이지만, 올해만큼은 가족과 자신 그리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동을 자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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