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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의 흔적을 통해 평범한 물방울에 영롱함을 입히다”

3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김창열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빛과 그림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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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성 기자
기사입력 2021-03-02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김창열미술관 1전시실에서 故 김창열 화백의 소장품 기획전 '과 그림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빛의 방향에 따라 음영을 조화시켜 영롱한 물방울을 창출해낸 김창열 화백의 작품 12점이 전시된다.

 

존재조차 희미한 물방울이 빛과 그림자 속에서 놀랍게 빛나고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김창열 화백이 물방울 작업을 시작할 때는 기계적이고 개념적인 작업을 주로 했으나, 차차 회화성을 더해 작품을 그리면서 물방울의 형체와 빛의 반사광선에 주목했다.

 

빛의 효과에 의해 반짝이면서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게 되고 물방울은 찰나의 허상에 지나지 않음을 강조하면서도 만져 보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매혹적인 작품으로 탄생됐다.

 

전시 관람은 시간대별 관람객 분산과 안전한 거리두기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실시된다.

 

예약은 김창열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으며, 매주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차별 2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관람객은 전시관람 전 발열검사, 손 소독 등을 거쳐야 하며 마스크 착용 및 제주안심코드 인증 또는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방울을 보석과도 같은 영롱한 물방울로 탄생시킨 김창열화백의 작품을 관람하면서 일상적인 시간이 소중한 시간으로 변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윤진성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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