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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시작

11월까지 150여 마을 방문…적기영농․농업인 부담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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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용 기자
기사입력 2021-03-03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는 농기계에 대한 세심한 점검과 정비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에 들어갔다. 농기계 현장수리와 교육은 적기영농과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보탬이 되는 서비스다.

 

올해는 청양읍 장승2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150여 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초기, 방제기 등을 신속하게 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과 여성․고령 등 취약 농가를 우선 실시하고 1만원 이하 비용이 들어가는 부품은 무료로 교환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또한 수리 서비스와 함께 농기계의 보관, 관리 요령과 귀농인 및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운전, 정비요령,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리 전과 수리 후 2차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수리 서비스를 받기 전 자가 정비 또한 중요하다. 사전점검과 정비는 농기계 수명을 연장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겨우내 창고에 넣어두었던 농기계는 사용 전 기름칠과 볼트․너트 풀림 여부 확인, 작동 부위 윤활유 공급이 중요하다.

 

또 배터리 충전상태를 확인해 완전 충전을 해주고, 단자가 부식됐을 경우 깨끗하게 청소한 뒤 그리스를 발라주어야 한다.

 

라디에이터 누수 여부 확인과 점검에 따른 냉각수 보충도 필수적이다. 새나 쥐 등이 엔진룸에 집을 짓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도 뜻하지 않은 화재를 막는 방법이다.

 

엔진과 트랜스미션 오일은 게이지를 활용해 규정량을 맞추고, 점도가 맞지 않거나 시기가 지났으면 교환하는 것이 좋다.

 

한편 군은 지난해 136회 순회수리․교육에 나서 농기계 2199대를 수리하고 1600명에게 정비․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태식 소장은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 서비스와 함께 농기계 보관 및 점검 방법, 안전사용, 안전운행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며 “현장 기동수리로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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