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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세계가스총회 명예위원장 수락, 정부지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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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기자
기사입력 2021-04-05

정세균 국무총리가 2022 세계가스총회 명예위원장직을 수락함에 따라 내년 5월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가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2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는 세계 최대 국제가스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2022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2022 ; WGC 2022)’ 명예위원장으로 정세균 국무총리를 추대했다.

 

대구시와 세계가스총회 조직위는 지난 4.2.(금)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명예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건의했으며 정 총리는 곧바로 수락했다. 이는 WGC 2022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지원을 나타내는 것으로 평가된다.

 

정세균 총리는 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WGC 2022는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등 가스 업계가 당면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세계 가스산업이 변화해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WGC 2022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시는 WGC 2022를 대비해 올해 전시장 시설개선비로 국비 12억을 지원 받았다.

 

WGC 2022는 전세계 90여 개국에서 에너지 장관, 국제기구, 글로벌 에너지기업 CEC 등 12,000명이 참석하는 가스산업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매우 중요한 국제행사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미래(A Sustainable Future – Powered by Gas)’를 주제로 현재 세계 경제의 핵심 동력원인 천연가스는 물론 수소, 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에너지원의 역할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WGC 2022는 1931년 국제가스연맹 창립 이래 일본(2003년), 말레이시아(2012년)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며, 지난 2014년 러시아, 노르웨이, 중국과 경쟁해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총회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논의의 장을 마련함에 그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극복 이후 최초의 대규모 국제행사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더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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