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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0일 "전시상황 돌입" 선포

미국 "위협을 심각하게 간주하며 동맹국인 한국과 긴밀히 접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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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석 기자
기사입력 2013-03-30

[서울 플러스코리아]최종석 기자= 북미 간 첨예한 대결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북한은 30일 '정부·정당·단체 특별성명'을 통해 "이 시각부터 북남관계는 전시상황에 들어가며 따라서 북남 사이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전시에 준하여 처리될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날 발표된 성명에서 "미국과 괴뢰패당이 군사적 도발을 일으킨다면 그것은 국지전으로 한정되지 않고 전면전쟁, 핵전쟁으로 번져지게 될 것"이라며 "우리의 첫 타격에 미국 본토와 하와이, 괌도가 녹아나고 남조선 주둔 미군기지는 물론 청와대와 괴뢰군기지도 동시에 초토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헤이든 대변인은 이날 오전 “북한 ‘전시상황 돌입’ 선언, 심각한 위협”이라고 밝히고 “북한의 건설적이지 못한 새 성명에 대한 보도를 접했다”며 “이러한 위협을 심각하게 간주하며 동맹국인 한국과 긴밀히 접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변인은 “북한의 건설적이지 못한 새 성명에 대한 보도를 접했다”며 “이러한 위협을 심각하게 간주하며 동맹국인 한국과 긴밀히 접촉할 것”이라며 북한의 위협에 대해 "친숙한 패턴” 이라고 일축하는 듯한 말했다.

한편, 북한은 성명에서 “조선반도에서 평화도 전쟁도 아닌 상태는 끝장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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