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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5일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

전주·군산·익산·완주혁신도시 3단계 격상 정읍 등 거리두기 1단계, 11개 시군도 2단계로 격상 ‘사적 모임 4명까지 제한 ’8월 8일까지 연장 외국인 등 방역 홍보 강화, 적극적인 진단검사 권고 등, 4가지 실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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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성 기자
기사입력 2021-07-25

 



전라북도는 전주·군산·익산·완주혁신도시 에 대해 7월 27일(화)부터 8월 8일(일)까지 약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정읍 등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하던 나머지 11개 시군도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7월 25일(일) 중대본 합동 영상회의에서 비수도권 확진자가 4주째 증가* 추세로 수도권 4단계 시행에 따른 풍선효과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비수도권도 4차 유행이 본격화되었다고 밝혔다.

* 123명(6월 5주 평균)→193명(7월 1주)→358명(7월 2주)→470명(7월 3주)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53.7%로 한달 전에 비해 24.3% 증가하였고, 이중 전파력이 높은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44.7% 증가해서 48%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 (주요변이 검출율) 30.5%(6월 4주) → 54.8%(7월 3주)

* (델타변이 검출율) 3.3%(6월 4주) → 48.0%(7월 3주)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더 확산될 경우 역학대응으로 통제가 어려우므로 정부는 선제적으로 거리두기를 강화하여 4차 유행을 통제하고자 비수도권 전체에 대한 3단계 격상을 강력 권고하였다.

 

이에 전라북도는 잦은 행정명령으로 인한 도민 방역수칙 혼란, 행정 신뢰도 저하와 소상공인 영업제한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등을 이유로 신중한 판단을 정부에 요구하였으나, 정부가 전국적으로 동일한 거리두기 격상으로 신속한 유행차단을 해야 일상회복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강력히 주문하여 이를 수용하였다.

 

또한, 정부는 현재 비수도권 동일하게 4명까지로 제한한 사적 모임을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2주간 연장해서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통제가 가능하다’고 동참할 것을 요청하였다.

 

결론적으로 전라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전주·군산·익산·완주혁신도시에 대해 7월 27일(화)부터 8월 8일(일)까지 약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정읍 등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하던 나머지 11개 시군도 2단계로 격상, 도내 전역에 대한 4명까지로 제한한 사적모임도 8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 전라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3단계별 방역수칙 비교표 첨부 <참고>

 

송하진 지사는 25일 대통령이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참석에 이어 도내 시장‧군수와 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상황이 전국적으로 4차 유행에 진입하면서 전북지역도 7월 들어 확진자가 증가하고 각종 방역 지표들도 악화되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지금의 상황을 진단했다.

 

지난 6월 하루 평균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다가 7월에는 10.5명을 웃도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데다 감염재생산지수도 6월 평균 0.94에서 7월 1.2로 증가하여 지역감염 확산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월 평균 환자발생) 9명(3월)→16명(4월)→9명(5월)→4.6명(6월)→10.5명(7월)

* (감염재생산지수, Rt) 0.96(5월)→0.94(6월)→1.20(7월) * 1 초과시 유행 지속

 

변이바이러스도 7월 24일 현재 131건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타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64배 높은 델타형 변이가 26건으로, 역학조사 등 현장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도 증가 추세인 현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 (변이바이러스 발생) 131건(알파형 89, 델타형 26, 기타 16)

 

송 지사는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도내 거주 외국인 방역 동참 당부 ▲학원·교습소 등 하절기 밀집시설에 대한 점검 강화 ▲수도권 주기적 왕래자 등 타지역 방문자 적극적인 진단검사 시행 ▲방역수칙 준수, 이동과 만남 자제 등 4가지 과제의 적극적인 시행을 당부했다.

 

송 지사는 “최근 외국인 환자발생 사례 방지를 위해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외국인 관련 시설에 사적 모임 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적극 안내할 필요가 있다” 며 “도내 외국인 통·번역사 단톡과 외국인 커뮤니티, SNS를 통해 홍보하고 농업·건설업·제조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도 적극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방학철, 학원·교습소 등 밀집환경 조성에 따른 방역관리자 지정, 환기와 소독 등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하고, 교육청·교육지원청에서 합동점검 지원 요청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송 지사는 이어 “방학기간 특강, 수능 준비 예체능 레슨 목적 등으로 수도권 방문자에 대한 주기적 검사를 시행토록 교육청에 요청”하고 타 지역을 방문한 도민, 타 지역에서 온 방문자도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

 

그리고 확진자 조기 발견과 무증상자 전파 차단을 위하여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적극적인 임시·이동식 선별진료소 설치를 요청했다.

 

또한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이 중요하다”며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 격상 효과가 발휘될 수 있도록 “이동과 만남 자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가급적 삼가하고 가급적 집에 머무르기”가 도민 일상에서 실천되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당부했다.

  

송 지사는 “현재 전국적인 유행 상황은‘지금 막지 않으면 굉장히 힘든 상황이 예상되는 중요한 시점’으로 그 무엇보다 방역이 우선이다”며“다시 시작하는 자세로 현 상황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적극적인 실천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 일상을 회복하자”고 말했다.윤진성기자 js-2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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