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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에 조금이라도 기여, 평양시민 김련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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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08-13

 

 

 

▲ 율동을 하면서 통일선봉대 선전활동을 신나게 하고 있는 김련희 평양시민     © 자주시보

 

한반도 디톡스 통일선봉대 대원이 되어 전국을 돌며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련희 북녘동포를 주권방송에서 영상취재하여 소개하였다.

 

소개된 영상 대담을 보면 김련희 대원은 통일에 작은 기여라도 하기 위해 이 뜨거운 여름에 통일선봉대원이 되어 거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련희 씨는 북녘 말투로 "사드가 배치되면 오히려 전쟁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안전한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사드 미사일 기지를 철거합시다"라며 서명을 호소하면 시민들은 물론 청소년 학생들도 돌아서서 서명을 해주고 간다며 통일선봉대 활동의 보람을 피력하였다.

 

김련희 씨는 보수세력들의 사드 찬성 맞불시위 모습을 보고서도 분노하기보다는 안타깝다며 "저분들도 나름 나라를 위해서 저런 활동을 하게 된 것일 텐데 잘못된 현실인식과 역사의식 때문에 저런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는 것 아니겠는가. 진실을 알게 되면 다 민족의 편으로 돌아서리라 믿는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동포애적 넓은 이해심도 보여주었다.

 

영상에서 김련희 씨는 노래와 율동도 신나게 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선전전 효과를 높이는 활동도 열심히 했는데 춤 솜씨도 보통이 아니었다. "북녘은 궁중용과 같은 전통 춤사위가 많은데 남녘은 달라서 적응이 쉽지 않았는데 배워보니 남녘 율동도 신난다"면서 예능 실력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었다. 

김련희 씨는 바이올린도 수준급으로 잘 켠다. 초등시절 대표소조에 뽑여 전국 순회공연과 설맞이 공연도 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영상 대담 도중 북녘의 딸 이야기가 나오자 울컥하면서 "정말 한번만이라도 원 없이 안아보고 싶은 내 딸 련금아 조금만 기다리렴, 다시 만나는 날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남녘에 있는 동안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련다."라는 영상편지를 띄웠다.

 

김련희 씨는 통일선봉대 활동 외에도 전국을 돌며 북녘바로알기 강연 등 남과 북의 동질성 회복과 자주통일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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