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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동관 사의에 "범죄 저지르고 먹튀"분노 …윤,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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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01

더불어민주당은 1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탄핵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선 이 위원장 사표를 수리해선 안 된다고 압박하며, 이날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계획대로 표결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핵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인데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하는 것은 현재 국회가 헌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한 명백한 방해 행위가 될 것"이라며 "대통령은 이동관 위원장 사표를 수리하지 말고 국회가 탄핵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1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 위원장은 국회 본회의 탄핵소추안 처리를 앞두고, 윤 대통령에게 자진 사퇴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11월 30일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12월 1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탄핵소추안 처리를 강행할 예정이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발의했으나 당초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등에 맞서 필리버스터를 예고했던 국민의힘이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에 항의하며 집단 퇴장하면서 탄핵소추안을 처리할 수 없게 되자 다음날인 10일 탄핵소추안에 대한 철회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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