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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피해자 단체,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원 기부레이스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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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신종철 부국장
기사입력 2021-04-23

 

  5.18 단체 회원들이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원에 나서는 기자회견을 언텍트로 개최했다. 22잃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기부행사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5.18단체 제공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기자]1980년 5월 전두환 군부의 무차별 학살 피해를 입었던 광주 5.18 피해자들로 구성된 (사)5·18서울기념사업회가 (사)한국스포츠교류협회와 2021년 현재 쿠데타로 집권한 미얀마 군부의 무차별 민간인 학살에 맞서 저항운동을 하고 있는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원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른바 ‘프리 미얀마 월드런’이란 이름의 조직을 결성하고 조직위 출범 및 제1차 비대면 기부레이스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염과 동시에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원에 국민적 동참을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


4.22.(목) 오후 2시2분 미얀마대사관 앞, ‘프리 미얀마 월드런’ 조직위원회 최수동 공동조직위원장(5·18서울기념사업회 회장)은 “미얀마의 위대한 민주화운동의 전통인 8888항쟁을 기억하며 이 기부 레이스에 8888명 이상이 등록해 8888만 원 이상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전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상황에서 미얀마 군부는 2월 1일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치 여사 등 민주인사를 감금하고 언론을 통제하는 등 권력장악에 성공했다.

 

이에 이들 군부의 쿠데타를 인정하지 않고 민주정부를 지지하는 국민들이 맨손 저항에 나섰으나 무장한 군인들은 이들 비무장 시민을 무차별 총살, 최소 700여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이 상황은 지금 80일이 지난 현재까지 진행형이며, 심지어 5살 어린아이도 조준사격으로 사망하는 내용들이 처참한 사진과 함께 공개되어 국제사회를 경악시키고 있다.

 

따라서 현재 미얀마 국민들의 쿠데타 군부에의 저항은 2021년 국제사회에서 코로나19와 함께 가장 뜨거운 이슈다. 때문에 지난 1980년 5월 군부의 무차별 학살이란 참극을 경험한 5.18민주화 단체 인사들은 “지금 미얀마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극은 41년 전 5월의 광주와 다를 바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이들은 “미얀마 국민들은 목숨을 걸고 저항하면서 가능한 모든 통로로 국제 사회의 지지를 간절히 호소하고 있다”며 “그들이 외롭게 군화와 총칼 아래 죽어가도록 내버려두는 ‘침묵의 방조’를 해서는 안 된다고 인식,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레이스를 조직했다”고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프리 미얀마 월드런’ 조직위원회가 주한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 시간을 4월 22일 오후 2시 2분으로 잡은 것도 미얀마 민주화의 열망이 뜨거웠던 8888운동을 기억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1차 대회 행사기간을 5월 18일부터 6월 10일까지로 한 것 역시 5.18과 6.10에 담긴 한국의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제1호 공식 레이스는 5월 18일 오전 10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제41주년 기념식장이자 민주화운동의 성지 서대문형무소 마당에서 미얀마와 한국의 청년이 함께 남영동 인권기념관과 명동성당을 거쳐 광화문광장에서 마쳐지는 서울의 민주로드를 달리는 것으로 시작될 예정”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기부 레이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걷기와 달리기 부문에서 거리 제한 없이 완주한 기록과 인증사진을 대회 사무국에 등록하면 된다“고 밝혔다.

 

 

기부행사 참가비는 25,000원 이상이며, 참가자에게 월드런 기념 티셔츠와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 스티커를 지급하는 등 대회 운영비를 제외한 모든 금액은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중심인 미얀마 연방의회 대표위원회(CRPH) 한국대표부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에 이날 모두발언에 나선 최수동 공동조직위원장(5·18서울기념사업회 회장)은 “미얀마의 위대한 민주화운동의 전통인 8888항쟁을 기억하며 이 기부 레이스에 8888명 이상이 등록해 8888만 원 이상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또 현재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기도회를 주도하고 있는 박승렬 목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천부인권을 짓밟는 쿠데타 반란군의 폭거는 즉시 멈추어야 하고, 국가권력의 주인인 국민에게 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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