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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률 미국·일본 앞질러…“발생률·치명률도 크게 낮아”

“주요 다른 국가 접종률 50% 넘어서면서 둔화…우리나라는 지속 증가”
한국, 100만명당 238명 확진…이스라엘 5712명·영국 3964명·미국 31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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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
기사입력 2021-09-14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4차 유행으로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주요국가에 비해 발생률과 치명률 모두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1차 접종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미국·일본을 넘어서는 등 주요 국가와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 세종특별자치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국민소통실)     ©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기준(9월 5~11일) 우리나라는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가 238명이다.

 

주요 국가의 인구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는 이스라엘 5712명, 영국 3964명, 미국 3112명, 프랑스 1082명, 독일 892명, 일본 705명 등이다.

 

영국과 독일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이스라엘, 미국, 프랑스, 일본은 감소했다.

 

100만 명당 주간 사망자의 경우도 우리나라는 1명으로 미국 31명, 이스라엘 21명, 영국 11명, 프랑스 8명, 일본 3명, 독일 2명 등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누적 치명률은 우리나라는 0.9%로 이스라엘 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주요 국가별 누적 치명률은 독일 2.3명, 영국 1.9명, 프랑스 1.7명, 미국 1.6명, 일본 1.0명, 이스라엘 0.6명 등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1회 이상 백신접종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주요국가와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이다.

 

12일 기준 우리나라의 1차 접종률은 64.6%로 미국과 일본보다 높았다.

 

주요 국가별 1차 접종률은 프랑스 73%(9월 9일), 영국 71%(9월 11일), 이스라엘 68.8%(이하 12일 기준), 독일 65.9%, 일본 63.3%, 미국 62.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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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른 주요 국가는 접종률이 50%를 넘어서는 시점부터 증가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우리나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분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18~49세 청장년층 중 아직까지 예약을 하지 않은 분들은 18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을 완료하고, 이미 예약하신 분들은 본인과 주변의 안전을 위해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꼭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델타 바이러스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1차 접종을 마친 모든 사람들이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접종 당일 본인의 건강상태를 살펴 2차 접종 기간에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5일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130만 2000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로써 9월 15일 기준 누적 국내 공급 백신은 6551만 회분이다.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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